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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플의 XRP토큰 발행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코인 투자자들은 알고 있을까? 리플은 매 분기마다 두 번씩 XRP 보유량에 대한 정보를 공개합니다. 분기 초와 분기말에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 XRP와 원장 에스크로에 들어간 XRP를 보고하고 있습니다.
XRP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
리플페이먼트인 ODL 결제구조에서 한 거래가 발생하면 0.00001 XRP가 소각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. 리플 총발행량에 비추어보면 아주 미미한 수량이지만 스위프트(SWIFT) 현재 시장규모가 156조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리플의 총 발행량 1,000억 개가 156조를 커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. 그런데 리플의 발행한도는 1,000억 개로 정해져 있고 스위프트 시장규모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리플 1개당 가격이 올라야 합니다. 지금 환율(1350원)로 계산해 보면 1개당 200만 원 정도가 되면 현재 스위프트 시장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- 156조 달러 x 1350원(환율) = 21경 6백 조
- 리플 발행한도 1,000억개 x 200만 원(1 XRP) = 20경
- 1 트랜잭션(0.00001 XRP) x 200만 원 = 20원(1 거래당 수수료 20원)
리플사가 발표한 XRP 총수량 변동
2023년 6월 30일 기준
리플이 보유한 총 XRP : 5,551,119,094 개
에스크로 대상 총 XRP : 41,900,000,005 개
2023년 9월 30일 기준
리플이 보유한 총 XRP : 5,258,162,324 개
에스크로 대상 총 XRP : 41,300,000,005 개
위 데이터로 보면 리플 보유한 XRP 물량과 에스크로에 들어간 XRP물량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이는 ODL(On Dmand Liquidity)솔루션이 활발하게 어딘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, 매달 10억 개씩 에스크로 물량이 빠져나갔다 들어오고 하는데 3달 전에 비해 줄어든 물량을 보니 은행에서도 계속 XRP를 가져가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.
에스크로 물량에 대한 이해
안전한 매매 보호 서비스로 초기 에스크로 락업 물량이 550억 개였습니다.
- 매달 10억 개씩 은행에게 판매 및 대여
- 남은 수량은 다시 에스크로계좌로 락업
- 55개월 뒤 다시 대여 및 판매로 이루어진다.
- 총공급량 1,000억 개 중 413억 개가 에스크로물량이고 리플사가 52.5억 개 보유
결론
결국 XRP가 나중에 스위프트(SWIFT) 2.0에 활용된다면 XRP 물량은 부족할 것입니다. 부족한 물량은 0.00001개로 쪼개어서 대처가 될 것이고,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XRP는 소각될 것입니다. 미래에 토큰화혁명이 일어난다면 스위프트 시장은 점점 더 커져 25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그럼 1 XRP의 가격은 얼마나 오를지 기대가 됩니다. 이상으로 XRP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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