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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딧코인-급등-업비트-상장

오늘 우리나라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한 크레딧코인(CTC)은 상장과 동시에 최고 500% 이상의 급등을 보이면서 화려하게 한국 시장에서 스타트를 끊었다. 덩달아 한국 2위 거래소인 빗썸을 비롯해 전 세계에 CTC가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들은 크레딧코인의 급등을 볼 수 있다.

 

오늘 크레딧코인(CTC)의 급등 이유는 단 하나다. 앞서 말한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이 그 원인이다. 급등 이유를 알았으니 크레딧코인(CTC)이 어떤 코인인지 공부해 보자.

 

크레딧코인(CTC)의 개요

크레딧코인(Creditcoin)은 영문에서 알 수 있듯이 뭔가 돈이나 금융과 관련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난다. 맞다 크레딧코인(CTC)은 금융 중에서도 대출과 관련이 있다. 이 코인을 통해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. 그리고 대출금을 이체도 할 수 있다고 한다. 크레딧코인(CTC)은 2014년에 설립된 글루와라는 스타트업에서 만들었다.

 

첫 시작은 전 세계 인구 중에 20%에 달하는 인구가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. 금융 스타트업인 글루와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상호 간의 금융거래등의 신용기록을 남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. 그래서 대출에 소외된 사람들도 크레딧코인을 통해 신용정보를 쌓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.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.

  •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참여자들끼리 직접 금융 거래.
  • 신용 기록이 없는 사라도 거래 가능.
  • 선진국의 투자자와 개도국의 대출자를 직접 연결

크레딧코인(CTC) 파트너십

아엘라

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나이지리아의 대형 대출업체로 크레딧코인의 가장 큰 파트너 회사이다. 21년 기준 2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가지고 있는 대출 전문 금융회사이다. 

 

글루와

글루와는 한국계 미국인인 오태림 대표가 유튜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. 이 회사가 크레딧코인을 개발했고 운영하고 있다. 크레딧코인 오픈소스

 

젠파이

젠파이는 동남아 스타트업들에게 제출을 해주는 금융 핀테크 회사이다.

 

스택스

프린스턴 출신의 개발자가 설립한 Hiro라는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암호화폐이다.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레이어1 솔루션이다. 스택스는 스마트컨트랙을 실행하기 위한 동력이 되도록 설계되었다.

 

크레딧코인(CTC) 전체 물량과 지분

채굴자

총 70%(14억 개)를 소유하도록 설계

 

글루와

15%(3억 개) 할당. 6년 동안 귀속되어 있고, 연구와 마케팅등으로 배포할 수 있다.

 

투자자

10%(2억 개) 할당. 6개월~3년 동안 귀속. 미분양 코인은 6년 만기로 크레디트코인 재단으로 돌아간다.

 

크레딧코인 재단

5%(1억 개) 할당. 6년 귀속. 장기적인 네트워크 거버넌스, 파트너 지원, 커뮤니티 구축

 

현재 2.5억 개가 귀속으로부터 풀려있는 상태이고, 남은 귀속 물량들이 서서히 풀리고 있는 중이다. 채굴할 수 있는 14억 개의 물량 중에 9,000만 개가 채굴되었다. 아직 13억 개가량이 채굴을 기다리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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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레딧코인(CTC) 채굴

처음에는 PoW방식으로 채굴되었고 23년 9월부터 NPos방식으로 방식이 업그레이드되었다. 하루에 1440 블록이 채굴되어 있고, 1블록당 28 CTC를 보상으로 받기 때문에 하루에 총 40,320개 코인이 채굴되고 있다. 여기서 채굴되는 수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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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자와 대출자가 매칭되는 과정

  • 투자자와 대출자가 가각 채권 매수, 매도 주문 작성
  • 투자자가 매칭되는 채권 매도 주문 서칭
  • 투자자가 대출자의 신용 기록 조회
  • 투자자가 적합한 채권 매도 주문에 청약
  • 대출자는 받은 청약 중에 선택해서 계약
  • 투자자가 대출자에게 투자금 이체
  • 투자자 계약 완료
  • 대출자는 계약과 동시에 잠김
  • 대출자는 상환만기일 또는 그전에 완전 상환 또는 부분 상황 가능
  • 상환이 완료된 대출자는 네트워크에서 최종 계약 마무리